|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30 |
- 결혼후사랑
- K크리처
- 1935경성
- k드라마
- 로맨스
- 2014년드라마
- 웹툰원작
- 2026년드라마
- 신민아
- 2월신작
- tvN드라마
- 요리영화추천
- 4060드라마
- 넷플릭스
- 넷플릭스추천
- 영화추천
- 2026드라마
- K-크리처
- 디즈니플러스
- 2024년드라마
- 김선호
- 변우석
- 2030드라마
- 이도현
- 주지훈
- 아이유
- 박지훈
- 정현정작가
- 백상예술대상
- K-드라마
- Today
- Total
로링
사랑의 이해 리뷰/ 유연석&문가영 직장인 현실 로맨스, 2023년 따뜻한 이해의 드라마 본문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JTBC에서 방영된 '사랑의 이해'는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 작품이다. 유연석과 문가영이 보여준 섬세한 감정연기, 현실적인 직장 생활 묘사, 그리고 따뜻한 이해와 배려의 메시지가 인상적인 로맨스 드라마였다. 개인적으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어서 이 드라마가 특히 공감이 갔다. 직장 내 연애의 어려움이나 현실과 사랑 사이의 갈등,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 현실적으로 그려져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이 기다려졌다.
기본정보
작품명 : 사랑의 이해
장르 : 로맨스, 멜로
연출 : 조영민
출연 :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총 회차 : 16부작
방송 : 2022년 12월 21일 ~ 2023년 2월 9일 (JTBC 수목드라마)
원작 : 동명 소설
'사랑의 이해'는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은행원 하상수(유연석)가 선배 안수영(문가영)에게 끌리면서 벌어지는 직장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줄거리
하상수 (유연석) - 평범함을 원하는 은행 계장
하상수는 은행에서 일하는 계장이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범함"인데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고, 평범한 행복을 원한다.
하지만 상수에게 평범함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는데 "누군가에겐 평범한 게 나한테는 가랑이 찢어지게 발버둥쳐야 가능한 벽"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수는 평범해지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다.
상수에게는 여자친구 박미경(금새록)이 있는데, 미경과의 관계는 안정적이고 평범하다. 상수는 미경과 결혼해서 평범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꿈꾼다.
안수영 (문가영) - 상수의 선배 은행원
안수영은 상수의 선배 은행원으로 신입 시절부터 상수를 다정하게 챙겨줬고,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는 강한 사람이다.
수영에게도 남자친구 정종현(정가람)이 있다. 종현은 꿈을 좇는 예술가 타입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영은 그를 응원하며 지켜본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설렘
어느 날, 상수와 수영은 회사 제주도 출장을 함께 가게 되는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상수는 수영의 모습에서 자신과 닮은 점을 발견하고, 힘들어도 참고, 아파도 내색하지 않는 모습. 상수는 수영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수영 역시 상수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는데 진심으로 대해주는 후배, 다정하게 챙겨주는 상수의 모습에 설렌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자 상황은 복잡해진다.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서울로 돌아온 후, 상수는 고민에 빠지고 수영을 향한 마음과 미경과의 관계 사이에서 갈등한다.
수영 역시 마찬가지로 상수를 향한 감정과 종현과의 관계 사이에서 흔들린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고 각자의 연인에게 충실하려 노력하는데 하지만 마음은 쉽게 정리되지 않는다.
직장 내 소문과 오해
설상가상으로 회사 안에서 수영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이 퍼지고 수영은 상수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동료와 관계가 있었다는 거짓말을 하는데 상수는 혼란스럽다. 소문을 믿을 수 없지만, 수영의 진심을 알 수 없다.
서로를 향한 진심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심을 고백하고 수영: "제가 정말 하계장님한테 아무 감정 없었던 것 같아요?"
상수는 수영을 끌어안으며 처음으로 두 사람의 마음이 맞닿는 순간이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복잡하고 미경과 종현, 그리고 주변 사람들. 두 사람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이별 그리고 재회
결국 상수와 수영은 헤어지기로 하고 서로를 사랑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함께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4년 후, 상수는 대리로 진급했고, 수영은 카페를 차리며 두 사람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어떤 밤에는 완전히 잊었다가 어떤 밤에는 다시 선명해졌다. 그렇게 4년이 흘렀다."
상수와 수영은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나구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지, 함께했다면 어떻게 지냈을지.
두 사람은 '망각의 언덕'에 함께 오르며 드라마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주요 출연진
유연석 (하상수 역)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이후 약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평범함을 추구하지만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은행원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특히 수영을 향한 마음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 소심하지만 진심을 담아 고백하는 장면에서 유연석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다.
문가영 (안수영 역)
문가영은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후 3년 만에 JTBC 드라마에 출연했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여린 은행원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수영이 상수를 향한 마음을 숨기다가 결국 터뜨리는 장면,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이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금새록 (박미경 역)
금새록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 JTBC 드라마에 출연했다. 상수의 여자친구 미경 역을 맡아 불안한 사랑을 지키려는 여자를 연기했다.
정가람 (정종현 역)
정가람 역시 첫 JTBC 드라마 출연작이다. 꿈을 좇지만 현실에 부딪히는 예술가를 연기하며, 수영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부담과 미안함을 잘 표현했다.
마무리
'사랑의 이해'는 2023년 초반 방영된 따뜻한 직장인 로맨스로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직장인들에게는 큰 공감을 얻은 작품이었다.
평범함을 추구하는 하상수, 강해 보이지만 약한 안수영. 두 사람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는 많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게 나한테는 가랑이 찢어지게 발버둥쳐야 가능한 벽"
이 대사처럼, 평범한 사랑조차 쉽지 않은 현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의 이해'가 전하는 메시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