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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리뷰/ 변우석&김혜윤 시간여행 로맨스, 2024년 최대 신드롬 본문

2024년 상반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이 기다려지게 만든 드라마가 있었다. 바로 TVN '선재 업고 튀어'이다.
4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방영된 이 드라마는 변우석과 김혜윤을 글로벌 스타로 만들었고, 티빙은 넷플릭스를 제치고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세웠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여행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선재 업고 튀어'는 단순한 시간여행 드라마가 아니라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팬의 이야기라는 설정부터 신선했고, 변우석의 순수한 15년 짝사랑은 정말 설레었다.
기본 정보
작품평 : 선재 업고 튀어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시간여행
연출 : 윤종호, 김태엽
극본 : 이시은
출연 :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정영주
총 회차 : 16부작
방송 : 2024년 4월 8일 ~ 5월 28일 (TVN 월화드라마)
원작 : 웹소설 '내일의 으뜸' (김빵 작가)
시청 방법 : 티빙 독점 스트리밍
'선재 업고 튀어'는 그룹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로 인해 삶의 의지를 되찾은 임솔(김혜윤)이 그의 죽음으로 절망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 류선재를 지키려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줄거리
2023년 - 절망 속의 임솔
임솔(김혜윤)은 34세 취업준비생으로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수영 선수의 꿈을 포기해야 했고, 부모님마저 사고로 잃었다. 삶의 의지를 완전히 놓아버린 그녀에게 유일한 빛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돌 그룹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였다. 선재의 음악과 밝은 모습은 솔에게 다시 살아갈 이유를 주었고 솔은 선재의 열성팬이 되었고, 그 덕분에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선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솔은 절망한다.
자신을 살게 해 준 유일한 빛이 사라진 것이다.
2008년 -시간을 거슬러
우연한 사고로 솔은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다. 34세에서 19세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곳에서 솔은 19세의 류선재를 만나고 아직 유명해지기 전, 수영 선수를 꿈꾸는 평범한 고등학생 선재였다. 솔은 깨닫는데 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솔은 선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선재가 아이돌이 되지 않도록, 그래서 죽지 않도록 막으려 한다.
15년 짝사랑의 시작
하지만 솔은 몰랐다. 2008년의 선재가 이미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류선재는 첫눈에 임솔에게 반하고 그녀의 밝은 에너지, 당당한 모습 그리고 자신을 향한 특별한 시선, 선재는 솔을 좋아하게 되고 15년 동안 오직 그녀만을 바라보는 순애보 남주가 된다.
선재의 순수한 고백, 솔을 향한 직진이 두 사람의 설레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운명과의 싸움
하지만 시간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데 솔이 선재를 살리려고 할수록,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솔은 알게 되는데 선재의 죽음 뒤에는 더 큰 비밀이 숨어 있다는 것을.
과거를 바꾸려는 솔, 솔을 지키려는 선재, 두 사람의 시간을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요 출연진
변우석(류선재)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2008년 19세 수영선수부터 2023년 톱스타 아이돌까지, 15년의 시간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솔을 향한 순수한 15년 짝사랑을 표현한 연기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변우석은 극 중 이클립스 멤버답게 직접 노래도 불러 OST '소나기'는 음원 차트 5위까지 올랐으며, 변우석의 감기로운 목소리가 큰 화제가 되었다. 2024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무려 9관왕을 차지했으며 배우와 비배우 부문을 통틀어 동시 1위를 기록한 것은 굿데이터 10년 역사상 최초이다.
김혜윤(임솔)
김혜윤은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34세 취준생과 19세 여고생을 오가며 연기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었지만, 김혜윤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선재의 열성팬 연기는 실제 팬들의 모습을 참고했다고 한다. 김혜윤은 "우리 팬분들이 저에게 편지 써주거나 만났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윤종호 감독은 "김혜윤이 안 했다면 이 작품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극찬했고, 이시은 작가는 김혜윤을 생각하며 임솔 캐릭터를 썼다고 밝혔다. 김혜윤 역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했으며, 변우석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
1. 순수한 로맨스
'선재 업고 튀어'의 가장 큰 매력은 순수함인 것 같다. 19세 선재의 솔을 향한 짝사랑은 정말 순수하고 설레었다. 저는 특히 선재가 솔의 우산을 들어주는 장면, 비 오는 날 솔을 업고 뛰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드라마 제목 '선재 업고 튀어'가 실제로 구현되는 그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2. 시간여행의 묘미
시간여행물의 재미는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와 그로 인한 변화를 보는 것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이 부분을 정말 잘 활용했다.
솔이 과거를 바꿀 때마다 미래도 달라지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매 회마다 새로운 반전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3. 2008년 향수
2008년 배경도 큰 재미 요소였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도시락 폰, MP3 플레이어 등 2008년 아이템들이 등장하며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30대 시청자들에게는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설정이었고, 20대 이하 시청자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였다.
4. 변우석의 OST
변우석이 직접 부른 '소나기'는 정말 명곡이다. 드라마 OST인데 음원 차트 5위까지 올랐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다.
저도 드라마 종영 후에도 한동안 '소나기'를 계속 들었다. 변우석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훨씬 좋았고, 감정이 잘 담겨 있다.
5. 해피엔딩
최종화에서 선재와 솔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선재는 "앞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 해줘, 솔아"라고 프러포즈하고, 두 사람은 남은 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다. 시간을 뛰어넘은 사랑, 15년 짝사랑의 결실 정말 아름다운 마무리였다.
왜 '선재 업고 튀어'는 성공했을까
1. 신선한 설정 -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팬이라는 설정은 정말 신선했다. 많은 팬들이 한 번쯤 상상해 봤을 법한 이야기를 드라마로 구현한 것이다.
2. 변우석의 순애보 - 15년 동안 오직 한 사람만 바라본 남자. 변우석이 연기한 류선재의 순수한 짝사랑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3. 김혜윤의 연기 스펙트럼 - 34세 취준생과 19세 여고생을 오가는 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김혜윤은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분해 연기했고, 이는 작품 몰입도를 높였다.
4. 탄탄한 스토리 - 웹소설 원작이지만 드라마에 맞게 각색이 잘 되었다. 16부작 동안 단 한 회도 지루하지 않았고, 매 회마다 반전과 설렘이 있었다.
5. OST의 힘 - 변우석이 직접 부른 '소나기'를 비롯해 이클립스의 노래들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악이 장면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마무리
'선재 업고 튀어'는 2024년 상반기 최고의 로맨스 드라마인 것 같다. 시간을 뛰어넘은 사랑, 15년 짝사랑의 결실, 그리고 최애를 살리기 위한 팬의 노력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티빙이 넷플릭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게 만든 힘, 글로벌 130개국 1위를 기록한 이유 모두 '선재 업고 튀어'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기 때문이다. 아직 보지 않았다면 주말에 시간을 내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변우석의 순수한 짝사랑에 설레고, 김혜윤의 고군분투에 응원하게 되는 드라마이다.
